2010년 01월 08일
최근에 본것중 좋은것들..

카사기 지방에 오면 지나쳐선 안되는 꽃이 둘 있다. 그 하나는 센나리 신사의 만발한 벚꽃
또 하나는 이 고장 주변은 물론이요 에도의 북재경전에서도 이 꽇에 대해선 글로 다 표현 못했다
전하니 대대로 번창해온 유서깊은 요릿집 "일승암"의 명예로운 꽃, 그곳에 핀 꽃의 이름은 한다센
통칭 "오센" 이라 하니- 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어디선가 본듯한 어디선가 들어봤을법한 스토리에
조금 뻔한 요리만화, 아니 일본 전통문화 만화.... 내용의 평이함이나 상업적 요소들은 둘째
치더라도 가끔 나오는 주인장 오센의 그림은 마치 전통 동양화에서 볼법한 자태로 어느 다른나라
도 아닌 딱 이 나라라는 느낌. 내용은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것들 그냥 보여주는대로 '아아
그런거구나-' 한것들의 연속으로 지쳐버리기 쉬운 내용들을 커버하기위해서 서비스컷이
조금 많은편이므로 데즈카 오사무식의 정형적인 일본만화를 싫어하는 분에게는 조금
비호감일수도...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는데 예전에 고쿠센에 크게 데인적이 있어서 흥미가
생기진 않네요.

텐- 텐카이거리의 쾌남아
어렵게어렵게 구해서 이제서야 봤습니다.
전통파 마작이야기 일꺼라 생각해는데 의외로 변칙룰 마작,낳선 와X즈의 향기가 느껴지는
만화였습니다. 후반 2권은 대놓고 아카기 시게루 인간찬양 자기가 만든 캐릭터 에 빠져서
덕심을 폭발시킨 훌륭한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주인공 텐과 아카기가
처음만나 사시우마를 칠때 "내 암각은 저기 있다' 라면서 우라도라를 향해 손을 뻗는 아카기
형님의 포스는 다른의미로 손발의 오그라들어서 퇴갤할 기세입니다. 가능하면 전에 구한
스캔본을 대패질 해보고 싶긴한데 과연 시간과 열정이 허락해줄지 [라고쓰고 '와우할 시간이
줄어 들지' 라고읽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만화캐릭터 아카기 시게루의 만화상
기일인 9월 26일에 실제로 모델이 된 신사에서 아카기에게 제사를 올린다고합니다.
올해도 참배객에 발디딜틈이 없었다고 하던데 만약 저 엔딩 장면의 묘비가 정말있다면
저도 한조각 받고싶은 심정입니다. 올해는 꼭 대차륜에 성공하길...

안노감독의 결말에 빡친 동인이 만든 폭풍간지 시나리오
재감상이라는 표현이 맞는데 에바:파 를 관람하고 난뒤라 한층더 의미심장하게 다가왔음.
왜 아스카만 항상 괴로운 역할인가여 안노감독 나빠여 오덕오덕
읽어볼만한 동인지가 늘그렇듯이 불필요한 XX신을 얼마나 자가 필터링해내느냐가 관건.
ps.범프오브치킨의 노래는 아루에 라는 곡이있었는데 대체 아루에누규? 그냥 대명사인가하고
지났쳤었는데 rei ayanami의 이니셜 R.A의 일본식 발음이였다 파문. 이제나서야 알게되었는데
자기네 정규앨범에 애니캐릭터 송을 넣을생각을 하다니 진정 성공한 덕후가 아닌가..부럽다..
# by | 2010/01/08 02:46 | 트랙백 | 덧글(6)



